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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전체 벼농가 70% 스마트 모심기농법.. 70억 비용절감익산시 전체 벼재배농가 70%가 스마트 모심기 농법을 도입해 연간 70억의 생산비 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 시는 기존 모심기 양을 대폭 줄이는‘벼 드문모심기’사업으로 일손부담을 덜고 농업경영비를 대폭 줄였다고 밝혔다. ‘드문모심기’는 모판의 모를 못자리에서 논으로 옮겨심을 때 3.3㎥당 이앙포기수를 기존 80포기에서 50 ~ 60포기로 줄여 간격을 넓히고 벼 한 포기당 심는 모의 수도 기존 10 ~ 15본에서 3 ~ 5본 내외로 대폭 줄여 심는 재배기술이다. 모를 심는 간격과 한자리에 심는 모의 양을 대폭 줄여 기존 모내기 방식에 필요한 벼 육묘상자 수보다 50~70%까지 줄일 수 있다. 더욱이 노동력과 병해충은 경감되고 수확량은 큰 차이가 없어 시가 지난 2018년부터 스마트 농업기술로 드문모심기 도입 이후 재배면적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첫해 오산농협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59곳이 참여해 전체 벼 재배면적의 70%에 해당하는 1만1천5백ha 규모 생산단지에서 드문모심기가 진행된다. 농촌진흥청의 드문모심기 생산비가 일반 재배보다 10a당(300평) 6만4천500원 가량 절감 효과를 보인다는 결과를 토대로 시는 연간 70억원의 생산비가 절감될 것으로 추정한다. 시는 다양한 효과가 있는 벼 드문모심기 생산단지를 단계적으로 확산해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는 물론 농촌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오는 2025년까지 80곳, 1만4천ha까지 확대할 목표로 지원사업을 추진해 최대 100억원 가량의 생산비를 절감할 것으로 기대한다. 정헌율 시장은“농가 경영비와 노동력을 절감하면서 병해충 발생도 줄일 수 있는 드문모심기를 많은 농민들이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농촌 고령화 등 일손 부족과 농업수익 보전 등을 스마트 농업기술로 해결하며 미래농업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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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두동편백마을, 전국 4호 마을자치연금 도입익산에서 세 번째이자 전국에서 네 번째로 마을자치연금을 도입한 마을이 탄생해 화제다. 시는 어르신들의 노후를 책임지는 마을자치연금을 지속적으로 확산해 살기좋은 농촌으로 거듭나게 할 방침이다. 10일 시는 성당‘두동편백마을’을 마을자치연금 도입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성당포구마을, 함열 금성마을에 이은 전국 제4호이자 익산시 제3호 마을자치연금이다. 해당 마을은 올해 안에 마을자치연금 재원 시설을 완료하고 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 1월부터 마을자치연금 제3호 마을을 선정하기 위한 공모를 진행했으며 접수된 마을을 대상으로 자격요건 검증 후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시는 마을자치연금을 확대하기 위해 지속적인 조사를 통해 마을환경이나 기술·제도적 환경에 적합한 마을을 발굴하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고령화로 취약해진 농촌의 경제회복과 복지증대 효과를 보이고 있는 마을자치연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익산시가 마을자치연금 선도 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마을자치연금은 지속적인 농촌인구감소에 따른 마을공동체 붕괴, 낮은 국민연금 가입률 등 농촌지역이 겪고 있는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익산시와 국민연금공단이 2019년부터 함께 기획한 사업이다. 지난 2021년 전국 제1호 성당포구마을을 기점으로 완주군 도계마을이 전국 제2호로, 함열 금성마을이 전국 제3호 마을로 추진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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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형 농촌택배...소농·고령농·영세농 직거래 ‘혁신’전국 최초 순회수거 방식의 ‘익산형 농촌택배’ 도입으로 농산물 직거래 시장 한계에 부딪힌 소농, 고령농, 영세농들에게 경제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익산시는 거리가 멀리 떨어진 외딴 농가, 소량 주문은 물론 택배사 연락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 농가들을 집집마다 순회해 택배수거를 하고, 거점센터에서 발송하는 ‘익산형 농촌택배’를 마을 전자상거래에 도입한다고 밝혔다. 특히 통계청에 따르면 2021년 기준 7조 원을 넘어선 온라인 농축수산물 거래시장에 획기적 물류 개선으로 고령화 농촌의 진입 장벽을 허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디지털 물류기술(어플 등)을 활용한 마을전자상거래 입점농가와 다송권역 중앙유통거점센터간 순회·수집 물류시스템 구축해 지난해 12월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올해 전국 최초로 본격적으로 실증에 나선다. 우선 순회 수집기사를 시가 직접 채용·운영해, 농가가 판매할 상품을 담당 배달기사가 약속시간에 방문해 수거해 농민 편의와 택배 배송의 안정성을 확보한다. 이후 다송권역 중앙유통거점센터에 집하된 농산물을 택배사를 통해 전국 각지 소비자에게 배송될 수 있다. 이에 따라 농촌지역 물류비 절감, 익산시민 대상 당일배송으로 신선한 농산물공급 및 농산물 판매증가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 기폭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농촌에서 ‘온라인 농산물 직거래’ 시장에 대한 뜨거운 관심은 사업설명회에서 뚜렷이 입증됐다. 지난 28일 한파 속에서 ‘생산은 농민이, 판매는 익산시가’ 슬로건 아래 열린 마을전자상거래 사업설명회에서 120여 명의 농가들이 중간 유통 과정을 없앤 온라인 직거래 참여에 열띤 참여를 보였다. 이날 설명회는 농가 인터뷰영상 시청, 순회·수집 물류시스템, 신규 시책 설명 등으로 진행됐다. 마을전자상거래 입점농가가 지난해 611농가에서 올해 904농가로 약 1.5배 증가한 것을 기점으로 ▲택배비 지원비 증액 ▲다이로움 물류체계 구축 ▲우체국 라이브방송 추진 등으로 지역 농가의 지원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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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지역 특성에 맞는 전략 구성익산시가 2026년까지 신종 감염병 발생 및 저출산 고령화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지역 보건의료계획 최종 수립에 나섰다. 시는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8기(2023년~2026년)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전대식 익산시 부시장, 이진윤 익산시 보건소장, 원광대학교 산학협력단(간호학과 황은희 교수, 간호학과 강지숙 교수), 실무 담당자 2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자문 역할을 수행할 외부 전문가(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양준용 교수, 호원대학교 간호학과 박진아 교수)가 함께 참석했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4년마다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으로 지난 7월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단을 구성해 지역사회 현황 분석을 시작으로 지역주민 대상 설문조사와 토론회 등을 거쳐 세부 과제를 최종 선정했다. 특히 이번 계획에는 신종 감염병 발생 및 저출산·고령화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보건사업 등을 폭넓게 강구했다. 이에 따라 제8기(2023~2026) 지역보건의료계획은 ‘건강한 보건의료 행복도시 익산’을 목표로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 및 보건의료 역량 강화 ▲지역사회 기반 건강증진 체계 구현 ▲다분야 협력을 통한 삶의 질 향상 ▲건강·보건의료 정책기반 강화로 4개 추진전략, 9개 추진과제, 28개 세부 추진과제로 구성했다. 전대식 부시장은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앞으로 4년간 우리 시 보건의료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 심의 의결 및 의회 보고를 거친 뒤 내년 1월 중 최종 계획을 완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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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라즈베리추출물’ 국내 최초 혈압 조절...기능성표시식품 인정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 이하 ‘식품진흥원’)은 혈압조절 기능을 가진 ‘블랙라즈베리추출물’을 일반식품에도 사용하여 기능성표시가 가능하도록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10월 11일 인정받았다고 전했다. 기능성 표시제도는 기존에 건강기능식품에만 표시할 수 있었던 기능성을 일반식품에도 표시하는 제도이다. 일반식품에 기능성원료를 배합 시 표시·광고 자율심의를 통해 제품에 기능성을 표시할 수 있다. 해당제도 시행 이후 기능성표시식품은 현재까지 약 440여 제품이 등록되며 기능성식품 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그러나 일반식품에 기능성을 표시할 수 있는 원료는 현재 고시형원료 29종 및 개별인정형원료 일부에 한정되어 기업들의 다양한 기능성표시식품 개발 및 기능성표시식품 시장 확대에 어려움이 있다. 이러한 산업계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식품진흥원은 지난 2월 ‘블랙라즈베리추출물(혈압조절)’을 개별인정형원료로 등록했다. 이어 기능성표시식품에 사용할 수 있도록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하여 2022년 10월 11일 최종 사용 인정을 받았다. 특히 고령화 영향으로 국내 고혈압 환자가 1,200만 명에 달하는 가운데 식단 관리를 위한 일반식품의 중요성은 점차 커지고 있음에도, 혈압조절 기능성표시식품 원료는 단 1건도 없었다. 이러한 기능성표시식품시장에 이번 ‘블랙라즈베리추출물’의 인정은 기능성표시식품 시장 확대에 새로운 추진 동력이 될 전망이다. 더불어 전북 고창을 주산지로 하는 ‘블랙라즈베리’의 활용 영역이 건강기능식품에 이어 기능성표시식품까지 확장되어 지역특화작물을 재배하는 농가 등의 소득증대가 기대된다. 농식품부와 식품진흥원은 국내 농가 및 식품기업의 상생을 기반으로 한 기능성표시 식품산업 활성을 위한 사업들을 추진해오고 있다. 특히 이번 성과는 국산 농식품 자원의 과학적 기능성 규명을 통해 기능성원료 및 기능성표시식품 원료 인정을 목표로 하는 ‘국산소재 기능성 규명사업’으로 도출되었다. ‘블랙라즈베리추출물’ 이외에도 ‘마늘(혈압조절)’, ‘복분자(항산화)’, ‘당조고추(혈당조절)’ 등의 국산 농식품 자원들이 순차적으로 기능성원료 및 기능성표시식품 원료로 인정될 예정이다. 김영재 이사장은 “국산 농식품자원의 신규 기능성 소재는 기술주권 확보를 위한 핵심 수단이자 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기반으로 기업의 제품개발 투자와 지역 농가 수익 증대의 선순환에 기여하므로 전략적인 등록이 필요하다”며, “수입 농식품자원과 비교하여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는 기능성식품의 국산 비중이 제고될 수 있도록 적극 발굴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농식품부 양주필 식품산업정책관은 “그간 기능성표시식품 제도를 활성화시키고 미래식품산업 육성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들이 성과를 내기 시작하였다”라며, “이번 기능성표시 원료 인정 사례와 같이 앞으로 보다 많은 국산 농식품자원을 고부가 가치화하여 지역 농가와 기업에 이익이 되도록 하고, 소비자가 만족할 만한 우수한 기능성 원료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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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한전·SKT, 1인 가구 고독사 예방...안전망 구축 협력익산시가 한국전력공사·SK텔레콤과 함께 1인 가구 고독사 예방과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 사진(익산시·한전·SKT,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협약식) 19일 정헌율 시장과 김영환 한국전력공사 전북본부장, 최낙훈 SK텔레콤 스마트팩토리CO장 등 관계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1인 가구 안부 살핌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서비스는 1인 가구 전력 사용량과 통신 데이터를 분석하여 위급상황을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인공지능 서비스이다. 데이터 분석을 통해 평소와 다른 패턴이 발견될 경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경보 알림 SMS가 발송돼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서비스는 별도의 기기나 장치를 설치할 필요 없이 한전과 SKT가 이미 보유하고 있는 설비와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으며 대상자의 생활 간섭을 최소화하고 서비스 도입을 위한 초기 비용이 들지 않아 예산을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독거노인, 홀몸 장애인, 중장년층 1인 가구 등 고독사 위험군을 대상으로 오는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 6개월간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사업실적과 효과성 평가 이후 정식서비스 채택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정헌율 시장은 “1인 가구 증가, 고령화, 코로나19 등 다양한 사회적 변화에 따라 고독사 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을 촘촘하게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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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감염병·인구구조 변화 대응....의료환경 개선 위한 주민 토론회 개최익산시가 2026년까지 신종 감염병 발생 및 저출산·고령화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의료 환경 개선에 집중한다.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지역 보건에 관한 중장기 기본방향 및 추진전략을 제시하는 ‘제8기 익산시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에 지역주민의 보건사업 요구도를 반영하기 위해 지역주민 토론회를 개최했다.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한 이번 중장기 계획에 신종 감염병 발생 및 저출산·고령화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보건사업 등을 폭넓게 강구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에는 원광대학교 간호학과 황은희·강지숙 교수, 보건사업에 관심 있는 시민 30여 명이 참석해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나타난 각종 건강지표를 바탕으로 우선 시행되어야 할 보건사업에 대하여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 현황 분석과 건강문제 관심도를 알아보기 위해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보건사업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중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시민과 함께 지역사회 건강문제를 고민하고 시민이 필요로 하는 보건사업의 의견을 들어볼 수 있었다”라며 “우리 시 특성과 주민의 의견을 반영한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수립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시는 지역사회 현황 분석 및 지역주민 요구도 조사 자료를 기반으로 지역보건의료계획의 세부 내용을 수립할 예정이다. 최종 계획안은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 심의 의결 및 의회 보고를 거친 뒤 내년 1월 중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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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4-H항공방제단, 농촌현장을 누빈다익산 농촌에 미래농업 핵심 기술인 드론을 활용하여 각종 농작업을 지원해주는 익산시4-H항공방제단이 있어 주목받고 있다. 사진(4-H연합항공방제단) 지난 2015~2016년에 익산시4-H연합회장을 역임했던 이지훈(33세) 씨를 중심으로 4-H회에서 활동 중인 청년농업인 6명은 농촌의 노령화·고령화로 인한 인력감소와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해보자는 뜻을 모아 익산시4-H항공방제단을 결성했다. 이들은 방제단을 결성하기에 앞서 구성원 모두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 자격증을 취득하였으며 꾸준히 드론 교육 및 운행 실습을 하면서 드론활용에 대한 능력을 쌓았다. 최근 농촌현장은 볍씨파종, 시비, 잡초방제, 병해충 방제 등 많은 노동력이 필요한 작업을 농업용 드론을 활용하여 극복하고 있는 추세다. 특히, 벼 도열병, 혹명나방, 먹노린재, 벼멸구 등 돌발적으로 발생하여 긴급방제가 필요할 경우 농업용 드론이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방제단은 그동안 벼 이앙 후 초기 및 중기제초제 살포 62.3ha, 분얼시비와 이삭거름용 30.6ha, 벼 병해충 방제 20.3ha 등 총 113.2ha의 다양한 농작업 지원을 하였다. 농촌 인구가 빠르게 노령화·고령화되면서 이앙 후 초기·중기제초제 살포, 병해충 방제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에 농촌에서 항공방제단의 활동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지원과 관계자는 “젊고 유능한 청년농업인들이 농촌현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방제단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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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병해충 공동방제 실시익산시는 약제 적기 방제를 통해 병해충 피해 최소화와 농가 경영비 절감을 위해 벼 병해충 공동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5일부터 오는 20일까지 벼 병해충 중점 방제 기간에 맞춰 여의도 면적(290ha) 55배에 달하는 1만 6천여ha 규모로 공동방제를 실시한다. 사업비 16억 6천만 원을 들여 벼 병해충 방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자가 방제와 농협 위탁 항공방제 지원을 통해 7,000여 농가가 동시에 집중 방제에 돌입했다. 이는 올여름 비가 적고 이른 더위로 인해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벼멸구, 혹명나방, 이화명나방의 발생 위험이 높을 것으로 판단, 벼 병해충 공동방제를 통하여 병해충 사전 예방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현장 출장을 통해 농가 지도와 현수막 게시, 문자발송을 통해 공동방제가 적기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공동방제를 통해 고령화된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병해충 확산 방지로 고품질 생산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업 생산력을 높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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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한 농촌...청년 농업인 육성익산시가 최대 규모 지원으로 청년 농업인을 적극 육성하면서 스마트한 농촌으로 변화하고 있다. 미래농업을 선도할 스마트 기술보급을 확대해 청년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농촌 일손부족 문제를 해소해나갈 방침이다. 올해 ‘스마트 농업’ 4개 분야에 7억 4천만 원을 투입해 청년 농업인 21명에 첨단 디지털 농업 보급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드론 조종 자격증을 소유하고 있는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총 2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총 11개소에 농업용 드론을 지원한다. 이는 지난해 지원 대상인 3개소보다 크게 확대된 수치로 농업인들의 드론 수요와 활용 가치가 높음을 반영한 결과이다. 효과적인 드론 사용을 위해 이달 말 드론 현장 교육을 실시하고, 드론을 소유하고 있는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드론 활용 농작업방제단을 구성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다양한 방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어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지원과 선진 영농 기술도입의 일환으로 스마트팜 설치와 장비도입을 적극 지원한다. 스마트팜 기술로 최적의 작물생육 환경을 관리하고 가축 사양관리 기반을 조성해 고부가가치 농축산물의 안정적인 생산을 도모한다. 이 밖에도 청년 농업인 정책자금 이차보전과 영농기반 임차지원, 동아리 활동 등 5개 사업에 약 2억 4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한다. ‘청년 농부들의 夜한 農담’ 운영으로 농업CEO 초청 강연, 청년 상호 간 화합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해 청년 농업인들의 사회․문화적 욕구를 충족하고 삶의 질 개선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첨단농업 보급과 미래농업을 선도할 청년농업인 육성에 도내 최대 금액을 지원하고 있다”며 “농촌 고령화와 일손부족이 완화되고 안정적 소득 창출로 이어져 지역 농촌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